지난 2일 KBS Joy에서 방영된 ‘연애의 참견 시즌3’ 영상 중 일부. [사진=KBS 유튜브 캡쳐]
지난 2일 KBS Joy에서 방영된 ‘연애의 참견 시즌3’ 영상 중 일부. [사진=KBS 유튜브 캡쳐]

[라이센스뉴스 정재혁 기자] 역대급 ‘혜자카드’로 평가받는 신한 ‘더모아카드’의 혜택이 TV 예능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KBS Joy에서 방영된 ‘연애의 참견 시즌3’에는 ‘어딜 가든 1원씩 꼭 깎으려는 여친의 지독한 알뜰 본능’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소개됐다.

32세 직장인이며 동갑 여자친구와 9개월째 연애 중이라는 이 남성은 “첫 만남에서부터 남은 피자를 포장해달라고 하는 여자친구의 똑 부러진 모습에 반했고, 이후 몇 번의 만남 이후 정식으로 사귀게 됐다”고 했다.

사귀고 난 뒤에도 배달비를 아까워하는 알뜰한 모습이 예뻐 보였다는 그는 얼마 후 그 알뜰함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여자친구와 함께 마트에서 장을 봤는데, 계산할 때 1원만 깎아주면 안 되냐고 물어봤다는 것이다.

어딜 가든 1원씩 깎는 여자친구가 왜 그러는지 궁금해 알아보니, 사용 중인 신용카드가 100원 단위 이하는 포인트로 적립을 해줘서 포인트를 최대치로 적립하기 위해 꼭 1원을 깎으려 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방송에선 사연에 등장한 신용카드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카드 혜택에 민감한 이들은 이 신용카드가 바로 더모아카드라는 것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

카드업계 내에선 “단일 신용카드의 혜택이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것은 아마도 처음 있는 일인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만큼 더모아카드의 혜택이 신용카드 역사에 기록될 만큼 역대급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2020년 11월에 출시된 더모아카드는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원 단위 결제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혜택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발급사인 신한카드는 카드 사용에 따른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출시 1년여 만인 지난해 말 신규 발급을 중단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기존 카드 사용자들의 지나친 ‘체리픽킹’을 막기 위해 적립이 가능한 사용처도 점차 줄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엔 모바일 쿠폰 및 상품권을 거래하는 앱인 ‘팔라고’에서 캐쉬 충전 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혜택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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