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부산은행, 금리상한 주담대 0.75%서 0.5%로 인하

BNK경남은행 사옥 본점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사옥 본점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라이센스뉴스 임이랑 기자] 기준금리 상승기 대출자들의 금리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방은행들이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이하 금리상한 주담대)의 연간 상한 폭을 인하하고 있다. 아울러 금리상한 주담대란 변동금리의 연간 상승 폭을 제한해 대출 차주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상품이다.

4일 BNK경남은행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금리상한 주담대의 연간 금리 상한폭을 0.75%에서 0.5%로 0.25%p(포인트) 내렸다. 특히 금리상한 주담대를 이용하는 경우 대출 취급 후 최대 7년까지 연간 금리 상승폭이 적용된다.

경남은행은 신규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에 주담대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도 금리상한 주담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뒀다.

이어 BNK부산은행도 ‘BNK금리상한 모기지론’ 신규 거래고객의 연간 금리 상판 폭을 0.75%에서 0.50%로 인하했다. 부산은행의 금리상한 모기론은 대출금리 상한 폭을 설정하여 중·단기 금리상승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주담대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대출 취급 후 5년까지 기준금리 등의 상승에도 최대 금리 상승 폭을 제한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금리상한 주담대의 연간금리 상한 폭을 내년 7월까지 0.75%에서 0.45%로 0.30%p 축소했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금리상한 주담대에 대한 고객들의 시선이 달라졌다”며 “금리상승 제한폭을 낮추고 고객이 부담하는 가입비용을 인하 혹은 면제하는 혜택을 강화하면서 금리상한 주담대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행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2.75~3.00%까지 인상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온다”며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리상한 주담대의 금리 상한 폭을 인하했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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