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레이스, 시즌 챔피언 놓고 순위 다툼 본격화
GT-300, 브랜뉴레이싱 ‘싹쓸이’ 기대 속 핸디캡 변수

지난달 19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2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GT-300 클래스 경기 장면. [사진=코리아스피드레이싱 제공]
지난달 19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2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GT-300 클래스 경기 장면. [사진=코리아스피드레이싱 제공]

[라이센스뉴스 성상영 기자]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이 주최하는 ‘2022 넥센스피드레이싱’이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22일 KSR에 따르면 오는 24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가 개최된다. 이번 라운드에는 ‘엔페라 GT-300’을 비롯해 6개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130여 명이 참가해 자존심을 건 속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엔페라 GT-300 클래스는 앞선 3라운드에서 역대 최장 거리인 55랩(141.745km)을 주행하며 의무적으로 한 차례 ‘피트 인 타임’을 소화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진검승부 끝에 브랜뉴레이싱 나연우·정남수·이재진 트리오가 1~3위로 시상대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4라운드에서도 브랜뉴레이싱이 질주를 이어갈 지 관심사다. 4라운드는 3라운드보다 총 주행 거리를 50여km 줄이면서 ‘피트 인’ 규정을 삭제했지만 1~3라운드 성적에 따라 적용받는 ‘핸디캡 웨이트’가 변수다.

3라운드에서 우승한 나연우는 60kg을 짊어지고 현재까지 가장 좋은 성적을 유지한 이재진은 가장 많은 80kg을 얹는다. 이어 정남수·백승훈(브랜뉴레이싱)과 고병진(언더브릿지)이 각각 60kg을 더하고 3라운드 3위 김효응(S12Motors)이 10kg을 달고 출전한다.

엔페라 GT-300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치러질 KSR-GT도 우승컵 주인공을 예상하기 쉽지 않다. 송형진(Upper Speed), 손호진(우리카), 추성택(Jpex Garage)이 각각 1~3라운드 포디움 정상을 밟은 가운데 추성택은 핸디캡 타임인 ‘피트 스루’를 이행해야 해 어려움 예상된다. 송형진과 손호진은 다시 한 번 우승컵과 만날 기회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엔페라 RV-300 클래스는 지난 3라운드에서 정주섭(DRT)이 20랩을 완벽하게 틀어 막으며 시즌 2승을 ‘폴 투 피니시’로 장식했다. 정주섭은 예선 기록에 시간을 가산하고 결선에서 피트 스루를 이행해야 한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2위 선수를 20초 이상 떼어 놓은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시상대를 다툴 만하다.

하드론 GT-200 클래스는 3라운드 1~3위 이동일(라온레이싱), 최찬석(Redcon MotorSport), 정규민(브랜뉴레이싱)이 피트 스루를 이행해야 한다. 지난 개막전과 2라운드에서 각각 우승컵을 나눴던 원대한(팀루트개러지)과 정준모(BMP퍼포먼스)가 유력한 주자로 거론된다.

불스원 GT-100 클래스는 김평안(S12Motors), 전태정(개인), 표중권(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핸디캡 타임을 이행해야 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을 모은다.

KSR 관계자는 “아마추어와 프로 레이스를 연결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이 본격적으로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했다”라며 “남은 경기에서도 라운드마다 팀과 드라이버 그리고 팬들이 함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라운드에는 현대차 아반떼·아이오닉5·스타리아, 기아 EV6·스포티지·K5, 제네시스 GV60 등 7개 동호회가 경기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하고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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