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내 몸과 마음이 되살아나는 채식 루틴 만들기

이현주 박사 신간 30일간의 간헐적 채식 (사진=도서출판 쏭북스 )
이현주 박사 신간 30일간의 간헐적 채식 (사진=도서출판 쏭북스 )

[라이센스뉴스 최은경 기자] 30년 넘게 명상을 하고 20년 가까이 채식인으로 살아오며 한의사이자 박사인 한약사 이현주 박사의 ‘30일간의 간헐적 채식’이 출간됐다. 

이현주 박사는 한약국을 찾는 이들에게 순 식물성 한약을 처방하고 개인별 맞춤 식단을 가이드하는 한약사다. 최근 딱 한 달간 채식을 권하는 책 ‘30일간의 간헐적 채식’을 펴내 주목받고 있다. 

간헐적 채식이란 하루에 한 끼, 일주일에 하루, 또는 일 년에 1주나 4주, 자신이 원하는 기간을 정해 채식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채식 라이프를 말한다. 

리듀스테리언이나 플렉시테리언들은 건강, 환경, 동물권 이슈 등으로 채식을 하지만 엄격하게 육식을 제한하지 않는 유연한 식단을 지향한다.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고 나와 지구를 위해 노력하는 것. 

저자 이현주 박사는 ‘채식주의자’가 아닌 ‘채식지향자’가 되기를 제안한다. 처음부터 엄격하게 기준을 정해 ‘비건’으로 살아가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의지나 형편 등의 문제로 채식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사람마다 처한 환경, 직업, 성격, 식습관 같은 여러 가지 다양한 변수에 의해 채식을 시작하는 방식과 과정이 모두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지구를 위해 누구라도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위기감도 절박하지만, ‘먹고사는 재미’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여기는 저자는 채식 역시 일단 재미있고 맛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환경이나 건강을 위한 당위만으로는 지속적으로 채식을 하기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일단 자기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자. 내가 내 몸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헤아려야 행복한 마음으로 건강한 몸을 불러올 수 있다.

저자는 딱 한 달만 채식을 해보자고 제안한다. 일단 몸과 마음이 되살아나는 채식 루틴을 만들면, 그 이후의 변화는 실로 놀라울 것이라고 단언한다. 

저자가 채식을 시작한 이유도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이유 모를 불안과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밤을 지새우는 적이 많았던 시절, 저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채식을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 채식을 시작하고 100일 정도가 지난 후, 그 이전과는 마음의 상태가 크게 달라져 있음을 깨달았고, 채식을 계속하기로 마음먹었다는 저자는 이후 채식이 인생의 큰 스승이 되었다고 한다. 

한편 저자는 한방채식 기린한약국과 함께 몸과 마음의 셀프 힐링을 배우는 ‘오감테라피 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 ‘휴휴선’, ‘한방채식여행’, ‘오감테라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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