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은 8218건, 피해 다발 품목 1위
위약금 과다 청구, 계약해지 거절 등 계약해지 관련 피해 대부분

한국소비자원CI
한국소비자원CI

[라이센스뉴스 황지원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헬스장 관련 소비자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따르면 헬스장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은 8218건으로 피해 다발 품목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의 감소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헬스장 이용이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피해구제 신청된 8218건을 분석한 결과 위약금 과다 청구, 계약해지 거절 등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92.4%(7595건)로 대부분이었다. 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신청 8218건 중 PT 이용계약 관련 피해는 2440건이며 매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PT 관련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는 ▲무료로 지급하기로 한 헬스장 이용권을 중도 해지 시 이용료 정산에 포함 ▲계도기간 고지 없이 이용 횟수로 계약을 체결한 후 환급을 요청하자 기간이 만료되었다며 환급 거부 ▲담당 트레이너가 자주 변경되어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받지 못함 ▲ 관리 회원이 많아 예약 일정을 잡기 어려운 경우 등이 포함된다.

휴회 후 중도 해지 시 이용료 정산 관련 피해는 650건으로 ‘21년에만 341건이 접수되는 등 관련 피해가 전년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사업자와 합의하여 일정 기간 휴회를 한 후 중도 해지 및 잔여 이용료 환급을 요구하는 경우에도 ▲사업자가 해당 상품은 이벤트·할인상품이라 휴회가 불가하다고 주장하거나 ▲구두로 휴회를 약정하여 별도의 입증자료가 없어 휴회기간의 이용료를 환급받지 못하는 경우 등의 피해가 확인됐다.

계약기간이 확인된 3436건을 분석한 결과 3개월 이상 장기 이용계약이 94.3%(3240건)로 확인되었고 계약 횟수가 확인된 PT 이용계약 1449건을 분석한 결과 20회 이상 계약이 68.1%(987건)로 장기·다회 계약이 대부분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헬스장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서를 작성할 때 중도 해지 시 환급 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계약서를 반드시 받아둘 것 ▲계약 시 요구사항을 명확히 밝히고 특약사항은 계약서에 반드시 기재할 것 ▲장기·다회 계약은 신중하게 결정할 것 ▲횟수 계약으로 체결하더라도 이용 기간을 반드시 확인할 것 ▲휴회나 해지 등 계약을 변경할 때는 증빙자료를 확보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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