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에 큰 관심…60%는 “현대차·기아 전기차 기대”

케이카(K Car)가 30~49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반기 기대되는 신차 조사 결과. [사진=케이카 제공]
케이카(K Car)가 30~49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반기 기대되는 신차 조사 결과. [사진=케이카 제공]

[라이센스뉴스 성상영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 핵심 소비층인 3040세대는 향후 출시될 차량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모델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와 기아 ‘EV6 GT’를 꼽았다.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가 전국 30~49세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16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응답자 35.2%가 아이오닉 6가 가장 기대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는 하반기 출시를 앞둔 차량을 제조사, 파워트레인(구동계) 구분 없이 나열해 가장 기대하는 3개 모델을 고르게 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가 아이오닉 5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순수) 전기차다. 아이오닉 5에 들어간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뼈대인 세단이다. 아이오닉 6는 다음 달 14일 개막하는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대되는 신차 2위는 24.8%가 선택한 기아 EV6 GT다. EV6 GT는 기아가 지난해 출시한 EV6의 파생 모델로 최고출력 584마력, 제로백(시속 0→100km 도달 시간) 3.5초인 고성능 전기차다. 지난해 사전계약이 진행됐으며 출시 시점은 9월로 예정됐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내연기관차도 여전히 3040 소비자의 마음을 두드렸다. 7세대로 완전 변경을 거쳐 돌아오는 그랜저(24.2%)와 제네시스 G70 기반 스포츠 왜건인 슈팅브레이크(20.8%), 기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15.2%)이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수입차 중에서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BMW X7이 12.2%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제외하면 BMW i7(11%), 메르세데스-벤츠 EQE(10.4%), 폭스바겐 ID.4(10.2%), 벤츠 EQB(9.2%) 등 전기차가 기대되는 수입차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체 응답자 가운데 71%가 SUV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어 세단 24.6%, 픽업트럭 2.4%, 해치백·왜건 1.4%로 나타났다. 선호 가격대는 3000만 원 이상 4000만 원 미만(39.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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