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라이센스뉴스 정재혁 기자]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정위원장과 금융위원장이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원장과 금융위원장은 임기가 3년으로 정해져 있지만, 정부 교체기에는 통상 임기를 채우지 않고 스스로 사표를 내는 것이 관례다.

조 위원장은 2019년 9월 취임해 오는 9월까지 임기가 남아있어 사실상 임기를 다 채운 상태지만, 고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취임해 임기가 2년 넘게 남았음에도 관례에 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후 신임 공정위원장과 금융위원장 후보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공정위원장의 경우 공정거래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법조인 출신 인사를 염두에 두고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하도급정책자문단 위원을 맡았던 박해식(사시 28회) 율촌 변호사, 공정위 경쟁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한 홍대식(사시 32회)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공정위 심판관리관을 지낸 김은미(사시 33회) 선능 대표변호사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들은 모두 판사 출신이며, 김은미 변호사의 경우 윤 당선인과 사시 동기이기도 하다. 경제수석을 지냈고 현재 윤 당선인 정책특보인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금융위원장은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을 역임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밖에 금융연구원장을 지냈던 인수위 경제1분과 신성환 인수위원도 후보군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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