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솔기자
이은솔기자

현대인들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심리적인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이 대표적인 예인데 이런 심리문제를 상담하는 심리상담사 직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

심리상담사는 유아, 아동 및 청소년, 가정, 노인 등 사회에서 여러 갈등과 문제로 고통 받는 이들을 건전하고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자 역할을 담당한다.

많은 사람들이 심리상담이라고 하면 정신과를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두 분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약물처방’ 에 있다. 정신과 의사의 경우 의과대학과 전문대학원에 의학 전공 과정을 거친 후 다시 의사 자격을 취득한 뒤 시험을 통과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즉 정신과 의사들 역시 생물학 관점을 통한 환자 상담을 실시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반면 심리상담사는 약물을 처방할 수 없지만 ‘질병’ 보다는 ‘환자’에 초점을 맞춰 내담자 중심으로 문제를 들어주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좀 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물론 심리문제라는 것이 어떤 특정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단정짓기 어렵기 때문에 정신과를 찾아 근본적인 치료가 우선 되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부담 없는 심리상담사와의 상담만으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최근 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민간자격증을 통해 해당 과정을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다양한 민간자격증 기관들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민간자격증 과목 무료수강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시간관리가 필수적인 취준생이나 경력이 단절된 경단녀 등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무분별한 무료 자격증 남발로 인해 심리상담사 자격증 자체의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취업을 목적으로 한 자격증 취득이라면 많은 준비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자격연구원 이병호 원장은 라이센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협회에서 실시 중인 민간자격증 과정은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는데 심리상담사도 그 중 하나”라며 “자격증 취득이 직접적인 취업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 없지만 본인의 역량과 적성에 맞게 꾸준히 공부하고 목표를 달성한다면 분명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리상담사 민간자격증 과정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무분별한 자격증 남발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수험생 스스로도 뚜렷한 목표의식 및 준비성을 갖추고 도전한다면 현대사회 다양한 심리문제 해결 및 취업난 돌파구의 해답을 찾게 될 전망이다.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